혼술 안주로 뭘 먹을까 고민될 때, 냉동 삼치 한 토막으로 진짜 술맛 도는 고급 안주를 뚝딱 만들 수 있어요. 고추장 삼치구이는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고 매콤달콤한 양념이 조화를 이뤄 맥주, 소주, 막걸리까지 모두 찰떡입니다.
🥘 재료 (1인분 기준)
- 삼치 1토막 (냉동 OK)
- 소금 약간, 후추 약간
- 식용유 약간
🧂 양념장
- 고추장 1큰술
- 간장 1/2큰술
- 설탕 또는 올리고당 1/2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참기름 약간
- 청주(또는 소주) 1큰술
👨🍳 만드는 법
- 삼치는 해동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뒤, 앞뒤로 소금과 후추를 살짝 뿌려 밑간합니다.
-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불에서 삼치를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 다른 볼에 양념장을 섞어주세요.
- 삼치가 거의 익었을 때, 팬 한쪽으로 몰고 양념장을 넣어 살짝 끓인 뒤 삼치에 골고루 발라가며 졸입니다.
- 약불로 2~3분 더 조리하며 윤기가 돌게 마무리!
🍻 혼술 안주 꿀팁
- 청양고추 다져서 넣으면 화끈한 안주로 변신!
- 비린내 제거를 위해 청주 대신 소주를 사용해도 좋아요.
- 남은 양념장은 밥에 비벼 먹으면 별미!
👍 이런 날 강력 추천
- 혼자 조용히 맥주 마시고 싶은 날
- 집에 남은 생선 토막 처리하고 싶은 날
- 자극적이지만 깔끔한 안주가 땡기는 날
고추장 삼치구이는 준비도 간단하고 삼치의 고소함과 양념의 매콤함이 어우러져 혼자 먹기 아까운 레벨의 안주입니다. 바삭하게 구운 삼치 한 점에 술 한 잔, 오늘 하루 피로가 싹 풀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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