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간장조림으로 간단하고 든든하게
퇴근하고 집에 돌아온 늦은 밤,
시끌벅적한 술자리는 부담스럽고,
혼자 조용히 한 잔 하고 싶은 날이 있죠.
그런 날엔 좋아하는 음악 틀고
편안한 조명 아래 혼술 한잔.
분위기는 완벽한데, 문제는 안주입니다.
냉장고에 뭐가 있긴 한데 딱히 떠오르는 메뉴는 없고,
배달은 왠지 아깝고, 복잡한 요리는 귀찮을 때!
이럴 때는 정말 간단한 재료로,
단 10분 만에 만들 수 있는
두부 간장조림을 추천드려요.
기름에 구운 두부에 짭짤한 간장소스,
매콤한 고추와 고소한 참기름까지 더하면
밥 없이도, 술 없이도 자꾸만 손이 가는 맛입니다.
🍳 재료 준비 (1~2인 기준)
- 부침용 두부 1/2모
- 간장 1스푼
- 물 3스푼
- 설탕 1/2스푼
- 다진 마늘 약간
- 청양고추 1개 (선택)
- 쪽파 약간 (선택)
- 깨소금, 참기름 (선택)
👨🍳 만드는 법
- 두부 물기 제거
- 키친타월로 두부의 물기를 꼭 눌러 닦아주세요.
- 이 과정이 생략되면 조리 중에 기름이 튈 수 있어요.
- 노릇하게 굽기
-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 뒤
두부를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위해 중불 추천!
-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 뒤
- 양념장 만들기
- 간장, 물, 설탕, 마늘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 청양고추, 쪽파도 여기에 함께 넣어도 좋아요.
- 조림 마무리
- 구운 두부에 양념장을 부어 중약불에서 2~3분 조립니다.
- 국물이 자작하게 남을 정도로만 졸여주세요.
- 마무리로 참기름 한 방울, 깨소금 톡톡 뿌리면 완성!
🍷 혼술에 찰떡인 이유는?
- 술 종류 안 가리는 만능 안주!
소주, 막걸리, 맥주 어디든 잘 어울리는 짭짤하고 감칠맛 나는 메뉴예요. - 냉장고 속 재료로 해결 가능
두부 한 모만 있어도 충분하고,
고추나 쪽파는 없어도 OK!
기본 재료로도 맛이 아주 좋아요. - 살짝 매콤하게 만들면 속까지 시원~
청양고추 1개만 넣어도 매콤한 맛이 확 살아요.
스트레스까지 날아가는 느낌!
💬 마무리하며
오늘 소개한 두부 간장조림,
정말 간단하지만 맛은 절대 가볍지 않죠.
혼술용으로도 좋고, 다음날 반찬으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전자레인지로 만드는 혼술 안주도 소개할 예정이에요.
설거지 없이 뚝딱, 5분 컷 레시피!
놓치고 싶지 않으시다면 블로그 즐겨찾기 또는 댓글 부탁드려요 :)
혹시 여러분만의 혼술안주 꿀조합 있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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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들어보고, 후기로 소개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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