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할 때 가장 고민되는 건 안주죠.
배달은 비싸고, 뭔가 직접 만들자니 귀찮고… 그럴 땐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안주가 최고입니다.
오늘은 두부와 참치만 있으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참치두부전을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만들어볼게요. 기름 없이도 담백하고 맛있어서 맥주 안주로 찰떡이에요!
🧾 준비 재료 (1~2인분 기준)
- 부침용 두부 1모 (300g 내외)
- 참치캔 1개 (기름 제거)
- 계란 1개
- 부침가루 또는 밀가루 1~2큰술
- 소금, 후추 약간
- 쪽파, 다진 마늘 약간 (선택)
🍽 만드는 방법
- 두부는 키친타월에 감싸서 10분 정도 물기를 빼주세요.
전을 만들 때 물기가 많으면 잘 부서지고 맛이 덜해요. - 볼에 두부를 으깬 뒤, 참치(기름 제거), 계란, 밀가루, 소금·후추를 넣고 골고루 섞어요.
쪽파나 다진 마늘을 넣으면 더 풍미가 살아나요. - 작은 동그랑땡 모양으로 빚은 반죽을 전자레인지용 접시에 올려주세요.
유산지를 깔면 더 깔끔하게 조리돼요. - 전자레인지에 3~4분 정도 돌려줍니다.
중간에 한 번 뒤집으면 겉이 더 탱글하게 익어요. - 겉면이 살짝 노릇하게 익으면 완성!
간장+식초+고춧가루 섞은 양념장이나, 초간장에 찍어 드시면 더 맛있어요.
🍺 이런 날 딱 어울려요
- 늦은 밤 맥주 한 캔이 생각날 때
- 배달은 부담되고 간단하게 뭔가 만들고 싶을 때
- 냉장고에 남은 두부 처리하고 싶을 때
- 자취방에서 기름 없이 요리하고 싶을 때
✅ 요리 팁
- 전자레인지 대신 에어프라이어나 팬에 구우면 더 바삭하게 즐길 수 있어요.
- 매콤한 맛 원하면 고추참치나 다진 청양고추를 섞어도 OK
- 반죽에 모짜렐라 치즈를 살짝 넣으면 치즈전 느낌도 낼 수 있어요.
마무리 한마디 🍽
두부와 참치의 단백한 조합, 기름기 없이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전자레인지 참치두부전.
혼자 마시는 맥주에도, 가볍게 먹는 저녁 반찬으로도 만족도 높은 메뉴입니다.
오늘 하루 수고한 나에게, 따뜻한 한 접시 안주 선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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